가사는 공감을 기본으로 형성해야 한다.
공감을 형성하는 방법은
대중이 직접 겪은(겪을 법한) 일, 소재로 쓰는 경우다.
이런 경우에는 추상적으로 가사를 써도 공감이 일어날 수 있다.
특히 추상적이면 해석의 여지가 많아 다양하게 해석되어
다수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
반면 대중이 거의 겪지 않은 (않을) 일, 소재로 공감을 획득하는 경우다.
이는 직접 겪지 않은 일, 소재이므로 공감 획득이 불리하지만,
가사를 눈에 보이듯 구체적으로 만들면 가능할 수 있다.
내가 직접 겪지 않아도 영화를 보면서 감정이입이 되는 것처럼 말이다.
이런 경우에는 그림이 그려지듯 매우 구체적으로 가사를 쓰면 가능하다.
만약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쓰지 않으면 공감할 수 없어 기각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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