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9일 업데이트
현실의 소재(물품, 대상 등)를 직접 넣어서 가사를 쓰는 것.
소주병, 이어폰, 끈 풀린 신발
이런 것을 넣어야 장면이 훨씬 쉽게 그려지면서
전체를 관통하는 분위기 인상이 만들어진다.
장면을 만든다는 건
이런 오브젝트 소재를 얼마나 제대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다름.
왜 지금까지 전혀 쓸 생각을 못했을까?
맨 처음에 피드백을 받았음에도
전혀 사용하지 못했다.
예)
‘거울’ 아래 ‘긴 머리카락’을 발견했어
‘먼지’와 뒹구는 머리카락에 나는 울컥해
‘tv’를 보면 좀 나아지려나.
‘바래진 리모컨’ 색이 내 모습 같아.
이럴거면 그때 참을 걸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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