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 이별 - 잠수
주제 : 뜨겁던 여름날도 안녕, 미안한데 여기까지 그게 좋겠어, I lay low
상황 설정 : 내 맘을 누가 가지려고 손을 뻗을 때, 이 사랑이란 놀이가 막 진지해질 때, Tonight(이별 이미지)
성격 : 난 달아나고 싶어져, 순수하고 발칙한 거, 아찔하고 해로운 거, 난 뜨겁고 또 차가운 거, 알수록 더 알 수 없는 애라는 거
톤&매너 :
사랑 - 달콤한 불장난, 철없던 내 맘, 새파란 풀장, 눈부신 해변, 샘솟는 질투, 넘치던 애정, 뜨겁던 여름날
대비 - 순수 : 발칙, 아찔 : 해로운, 뜨겁고 : 차갑고,
Verse )
달콤한 불장난 : O OOO O-O 인데 코어가 계속 반복되니 맨 앞에서 바꿔줌. 관용어 불장난. 달콤한을 넣어 느낌을 넣어줌
철없던 내 맘 : '던'을 사용해서 과거엔 그랬다는 걸 표현
새파란 풀장 : 라임을 AABA로 할 거 같은데 AAAB로 만듦.
눈부신 해변 : 나같으면 철없'던'을 썼으니 '눈부신'도 과거형으로 쓰려 했을 거 같은데, 그러지 않아도 어울림. 신기.
샘솟는 질투 : 마찬가지 '샘솟던'으로 쓸 거 같은데 샘솟는으로 씀. - 시제를 완전히 맞추지 않아도 되는 듯
넘치던 애정 : '던'을 명확하게 써줌.
그래 난 분명 :
사랑을 했어 : 한 줄로 표현하는 부분을 반드시 넣음. '했어'라는 과거형 만으로도 이별이 분명해짐.
Verse는 모두 닮은꼴 : 이렇게 닮은꼴이 반복될 때는 이미지를 나열
나열 순서는 상황을 분명히 알게 하는 것부터 이를 잘 드러내는 이미지, 장면 그리고 화자의 설명으로 나열
Pre-Chorus )
내 맘을 누가 가지려고 손을 뻗을 때 : O OO OO OO OO OOOOO 뒤에 OOOOO도 앞에 OO이 반복되니 연장시켜 줌.
난 달아나고 싶어져 꼭 찾을 수 없게 : O OO OO OOO / O OOOOO 앞에 충분히 연장했으니, 세 번째 OO에서 변화.
뜨겁던 여름날도 안녕 : 11월 발매. 사랑을 의미하는 여름날에 안녕하는 지금은 가을. 이렇게 표현도 가능하구나.
Tonight, I lay low, I lay low : O! OOO OOOO- 인줄 알았는데.. O! OOO OOOO- 여기가 코어 O!O OOO OOO 이렇게 함.
'밤' 마찬가지로 새벽아침 점심 저녁 밤 으로 비슷한 상황을 설정
Chorus )
알잖아 난 순수하고 발칙한 거 : 맨 앞에 짧은 문장 '알잖아 난'을 넣어 긴장감을 / 발칙하다는 단어 사용, 스스로에게
네겐 너무 아찔하고 해로운 거 :
그 누구도 감당할 수 없던 애란 거 : 닮은꼴에서 과감하게 '거'로 닮은꼴이라고 확 드러냄
Tonight, I lay low, I lay low
I lay- low-
I lay- low-
Verse2 )
영화 같은 장면 : O OOO O-O 인데 여기는 맞춰줌
위기와 절정 : 4계절을 사용했듯, 영화 4단계 전개 방식 '도입, 위기, 절정, 결말'이라는 순서를 사용함
그 담에 이제 :
남은 건 뭘까 : 두 줄은 화자 대화로 내용 진술
눈물을 쏟고 : 널리 퍼진 관용어 먼저 쓰고
험한 꼴 보고 : 관용어인데 가사에서 잘 안 쓰는 걸 사용. 비중을 맞추는 게 중요
그런 것까진 :
원하지 않아 : 두 줄은 화자 대화로 내용 진술
Pre-Chorus2 )
이 사랑이란 놀이가 막 진지해질 때 : O OO OO OO OO OOOOO -> O OO OO OOO / O OOOOO 훨씬 좋음.
난 그만두고 싶어져 다 시시하게 돼 : AAB 처럼 두 번정도 반복하면 지겨워지나 봄.
뜨겁던 여름날도 안녕 : 똑같이 씀. 서지음 작사가 분께서는 프리코러스 가사 후반부 등은 크게 바꾸지 않음.
Tonight, I lay low, I lay low
Chorus2 )
알잖아 난 순수하고 발칙한 거
네겐 너무 아찔하고 해로운 거
그 누구도 감당할 수 없던 애란 거
Tonight, I lay low, I lay low
I lay- low-
I lay- low-
Chorus3 )
알잖아 난 뜨겁고 또 차가운 거 : 앞에 내용에 연관되어 단어만 바꿔서 표현
알수록 더 알 수 없는 애라는 거 : 복잡하고 묘하게 스스로 표현
미안한데 여기까지 그게 좋겠어 : 명료하게 진술. 요즘 들어 뒷부분에 확실하게 명료하게 하는 게 보임. '미안한데'를 넣어서 설득력을 확보
Tonight, I lay low, I lay low
I lay- low-
I lay- low-
I lay- low-
I lay- 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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