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막아도]
A
차디찬 비바람은 내게 돌아가라고
그게 뭐라고 목숨 거냐고
서슬 퍼렇게 파도까지 내게 물러나라고
다들 그리 살아간다고
B
하늘을 피해 겨우 만났던 그대는
사랑이 무엇인지 알려주었어
하늘의 허락 따윈 바라지 말고
영원까지 지키자고
C
하늘이 나를 막아선대도
널 찾아 나서는 게 나에겐 사랑이라
돛대에 나를 묶어서라도
하늘이 막아선 너를 끝내 찾아낸다고
2A
초라한 내 모습을 하늘 한껏 비웃어
어차피 나약해 돌아갈 거라고
포기만 하면 편하다고 대충 타협하라고
다들 그렇다는 이유로
2B
내손에 꼭 쥔 그대 사진이 날 불러
시련을 이겨내라고 날 손짓해
하늘이 너와 나를 갈라놓아도
전쟁같이 찾으라고
2C
돛대에 나를 묶어서라도
하늘이 막아선 너를 끝내 찾아낸다고
작사 노트
A
차디찬 비바람은 내게 돌아가라고
시퍼런 찬바람은 내게 돌아가라고
날이 선 찬바람은 내게 돌아가라고
123 1234 12 12345
그게 뭐라고 목숨거냐고
그게 그렇게 중요하냐고
뭐에 그렇게 목숨거냐고
뭐가 그렇게 중요하냐고
그게 그렇게 귀중하냐고
그게 그렇게 귀한거냐고
그게 그렇게 중요하냐고
그저 인생이 귀한줄 알면
하찮은 목숨을 거두기 전에 ?
그깟 목숨을 거두기 전에
그저 목숨이 귀한줄 알면
12 123 12 123
서슬 퍼렇게 파도까지 내게 물러나라고
파도까지도 위협하며 다시 돌아가라고
파도마저 날 위협하며 뒤로 물러나라고
저파도는 날 위협하며 뒤로 물러나라고
12345 1234 12 12345
다들 그리 살아간다고
다들 체념하며 산다고
다들 주저앉아 산다고
모두 나를 위한 거라고
우리 모둘 위한 거라고
모두 나를 위한 거라고
12 1234 123
B
하늘을 피해 겨우 만났던 그대는
하늘을 피해 잠시 만났던 그대는
하늘을 피해 나를 만났던 그대는
12345 12 123 123
사랑이 무엇인지 알려 주었어
사랑이 무언지 내게 다 말했어
사랑의 진실을 내게 다 말했어
감추인 진실을 내게 다 전했어
가려진 진실을 내게 다 전했어
가려진 내눈을 모두 다 풀었어
가려진 두눈을 모두 다 풀었어
가려진 진실을모두 깨닫게 했어
저멀리 바다건너를 보여줬어 ?
123 12345 1/234
하늘의 허락따윈 바라지 말고
하늘의 허락따위 없는거라고
하늘의 허락이란 없는거라고
허락된 삶이란건 없는거라고
허락된 사랑이란 없는거라고
주어진 삶이란건 없는거라고
123 1234 12345
영원까지 지키자고
목숨걸고 지키자고
목숨걸고 찾으라고
전쟁같이 가지라고
허락따윈 사치라고
허락따윈 없는거라
1234 1234
C
하늘이 나를 막아선대도
아무리 나를 막아선대도
언제나 같은자리라해도
나 그저 같은 자리라해도
언제나 시작뿐이라해도
나 그저 맴돌뿐이라해도
나 항상 같은자리라해도
1-23 1212345
널찾아 나서는게 나에겐 사랑이라
널찾아 나서는게 나에겐 삶이라고
널찾아 나서는게 나에겐 전부라고
널찾아 떠나는게 나에겐 전부라고
널찾아 떠나는게 나의본능이라고 !
123 1234 123 1234
돛대에 나를 묶어서라도
꺾이지 않는 돛대에 묶어
꺾이지 않는 돛대에 묶여
1-23 1234567
하늘이 막아선 너를 끝내 찾아낸다고
하늘이 앗아간 너를 끝내 찾아낸다고
하늘이 막아선 너를 끝내 찾아낸다고
하늘이 막아선 너를 끝내 찾아낸다고
하늘이 훔쳐간 너를 끝내 찾아낸다고
하늘이 앗아간 너를 끝까지 찾겠다고
하늘이 데려간 너를 끝까지 찾겠다고
하늘이 훔쳐간 너를 끝까지 찾겠다고
123 12345 12 12345
2A
초라한 내 모습을 하늘 한껏 비웃어
123 1234 12 12345
어차피 나약해 돌아갈 거라고
123 123 12 1-234
포기만하면 편하다고 대충타협하라고
포기만하면 편하다고 대충타협한다고
포기만하면 편하다고 다들그리산다고
지금까지 다들포기했다고
버티지말고 이제그만 포기해도 된다고
12345 1234 1234567
다들 그렇다는 이유로
다들 그런다는 이유로
살아 남는다는 이유로
살아 남는다는 핑계로
나를 위한다는 이유로
살아야 한다는 이유로
12 1234 123
2B
내손에 꼭쥔 그대 사진이 날불러
내손에 꼭쥔 그대 사진이 말하지
내손에 꼭쥔 사진 나에게 말하지
내손에 꼭쥔 그대 나에게 말하지
내손에 꼭쥔 사진 날보며 말하지
내손에 그대 사진 날보며 말하지
내손에 꼭쥔 그대 날보며 그대 사진
12 123 12 123456
시련을 이겨내라고 날 손짓해
시련을 이겨내라고 날 응원해
운명을 짓밟으라고 날 채근해
운명을 짓밟으라고 날 부르네
운명을 짓밟으라고 날 재촉해
운명을 건너오라고 날 재촉해
바다를 건너오라고 날 재촉해
바다를 건너가라고 날 재촉해
포기는 하지말라고 날 재촉해
포기하지 말라고 날 재촉하네 !
123 12345 1/234
하늘이 너와나를 갈라놓아도
하늘이 너와나를 갈라논대도
하늘이 너와나를 찢어놓아도
하늘이 너와나를 갈라놓아도
하늘이 허락하지 않는다해도
123 1234 12345
전쟁같이 찾으라고
전쟁같이 찾겠다고
너만이 내 이유인걸
널찾는게 내 삶인걸
1234 1234
2C
돛대에 나를 묶어서라도
꺾이지 않는 돛대에 묶어
꺾이지 않는 돛대에 묶여
1-23 12 12345
하늘이 막아선 너를 끝내 찾아낸다고
하늘이 앗아간 너를 끝내 찾아낸다고
하늘이 앗아간 너를 끝까지 찾겠다고
하늘이 데려간 너를 끝까지 찾겠다고
하늘이 데려간 그곳 끝내 널 찾겠다고
하늘이 훔쳐간 너를 끝까지 찾겠다고
하늘이 훔쳐간 너를 마침내 찾겠다고?
123 12345 1212345
'작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사 #37] 회전교차로 (0) | 2021.09.09 |
---|---|
[작사 #36] 흐릿 (0) | 2021.09.09 |
[작사 #34] 고산병 (0) | 2021.08.24 |
[작사 #33] 진심 (0) | 2021.08.23 |
[작사 #32] 힌트 (0) | 2021.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