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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노트 & 곡분석

[곡 분석] 첫눈(양요섭)_조영수 리메이크 프로젝트 Part.1_조영수, 안영민

https://youtu.be/MLNLSqWBp4s?si=Ce-jQp-pp-7ls6QA

 

주제 : 이별_우리 다시 만난다면 그 땐 우리 헤어지지 말자

상황 : 첫 눈이 오는 날, 이별 통보를 받은 상황, 상대

성격 : 소극적, 수동적, 상대방 행복을 먼저 바라는

톤 & 매너 : 

첫 눈_사뿐히, 앉은, 밟고, 흰 눈, 내리는, 

이별_아프게, 안녕, 떠나가네요, 차갑게, 놓은, 가슴아픈, 눈물 흐르는, 멀어지는 뒷모습, 어떻게 잊고

사랑_괜찮아, 사랑하니까, 가장 아름다운, 손을 꼭잡고, 행복하다면, 생각날텐데, 보고싶을텐데, 

 

 

 

Verse )

첫 눈이~ 내리~던 날 → 닮은꼴처럼 음보율을 맞췄을 거 같은데 다르게 표현 어색하지 않음. 첫눈으로 한 건 극적 효과를 더 노림.  
그대 손~을 꼭~ 잡고 → 장음 잘 어울림. 특히 꼭~ 이 부분 잘 어울림. 뒷 단어를 꾸미는 1음절은 장음이 들어가도 잘 어울림.
사뿐히 앉은 →  사뿐히 ≒ 고요한 느낌. 조용한 느낌
흰 눈을 밟고 걸었죠 →  첫 눈이라는 제재는 여기에서 끝

첫 눈 속 두 사람의 상황을 그림으로 표현하듯 묘사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 사람이 → 내가 생각하는 그대를 최상으로 표현. 이는 극적 대비를 위한 장치 - 낭떠러지 = 낙하 처럼
날 아프게 할 줄 모르고 → 반전. 그대가 내게 주는 아픔. 

 

⇒ 다음에는 지금 현재 어떤 상황인지 바로 진술.

앞에 이어지는 문장으로 처리해서 종결형 어미 사용하지 않고 종결

 

 

 

Pre-Chorus )

안녕이란 말을 하네요 → 청각 : 닮은꼴 확실하게 반복해서 강조 
나를 떠나가네요 → 시각 : 닮은꼴 확실하게 반복해서 강조

내 손을 차갑게 놓은 사람 → 촉각 : 비유적으로 차갑게 첫 눈, 겨울의 상황을 은연중에 연결. 촉각을 사용할 때 비유적인 것도 가능

⇒ 이별하는 장면을 묘사

 

 

 

Chorus )

널 사랑해 가슴 아파도 괜 ː 찮아 → 장음. 닮은꼴 확실하게 반복. 장음 
널 사랑해 눈물 흘러도 괜 ː 찮아 →  닮은꼴 확실하게 반복.    가슴아픔 →  눈물흐름 순서
니가 다른 사람 만나서
나보다 행복하다면 →  나보다 행복 =. 나와 있을 때보다 행복. 이게 어색하지 않음. 글이 아님을 잘 이해해야 함.
난 괜찮아 널 사랑하니까 

 

⇒ 떠나가는 상대방의 행복을 바라고 그렇다면 나는 괜찮다고 독백

 

 

 

Pre-Chorus2 )

멀어지는 뒷모습 보며 → 내가 보고 있는 것으로 장면을 묘사
나도 울고 말았죠 → '나도'란 나 말고 누군가도 운다는 뜻. 그대일까. 아님 다른 거? 첫 눈을 비유로? 그대도 아프다는 설정.
얼마나 내가 사랑했는데

 상대방 모습 → 이에 대한 내 반응 → 내 진술.    다양하게 사용하되 3단계로 자연스럽게 많이 사용하는 방식인 듯.

 

 

 

Chorus2 )

널 사랑해 가슴 아파도 괜찮아
널 사랑해 눈물 흘러도 괜찮아
니가 다른 사람 만나서
나보다 행복하다면
난 괜찮아 널 사랑하니까

 

 

 

Bridge )
흰 눈이 다시 내리는 날엔 → 첫 눈이 아닌 흰 눈으로 표현. 그만큼 자주 생각난다는 걸로 연결하기 위한 장치. 
그 때마다 그대 생각 날 텐데
그대 보고 싶을 때마다 → 그대를 두 번 반복
나 어떻게 하죠 
어떻게 그댈 잊고 살아가죠 → 어떻게 두 번 반복

 

⇒ 문맥이 자연스러우면, 파트 내에서도 반복해도 문제가 되지 않음. 지난 번 곡 분석에 이어 확인.

⇒ 첫 눈 = 이별 = 흰 눈 = 올때마다 그대 생각 = 나는 어떻게...   자연스러운 흐름.

계속 잊지 못할 거라는 주인공. 

 

 

 

Chorus3 )

내 가슴에 살았던 사람이니까 → 가슴 - 얼마나 깊이
내 일생을 바쳤던 사람이니까 → 일생 - 얼마나 기간 : 오감을 활용해 다양하게 하듯, 깊이, 기간, 넓이, 크기 등도 활용 가능
하늘이 허락하는 그 날 → 수동적. 2007년 경에 많이 사용한 표현인 듯. 요즘은 잘 안 쓰는 듯
우리 다시 만난다면
그 땐 우리 헤어지지 말자 → 청유형으로 끝냄. 

 

⇒  헤어지고 싶어하지 않는 마음을 혹시 다시 만난 상황이라면 헤어지지 말자로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