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8. 08 업데이트
작사를 위해 곡 분위기를 파악할 때는
맨 처음에 들으면서 이에 대한 감정을 잘 잡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극단적으로는 짧은 절씩 잘라 들으면서 바로바로 감정을 파악하며
적으며 진행하기도 한다.
분위기 파악한다며 너무 많이 들으면
감정이 익숙해서 오히려 차이를 못 느낄 수도 있다.
2021/03/05 작성
곡 분위기에 어울리는 가사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는 곡 분위기라는 게 들을수록 달라진다는 점이다.
여러 번 들으면 점점 가사를 궁리하는데,
가사를 떠올리다보면 어느 순간 가사와 곡 분위기가 맞는지를 판단하기 어려워지곤 한다.
생경하면 분위기가 떠오르지만,
익숙해질수록 분위기는 자의적으로 관념화 되는 위험이 있는 듯 하다.
[호숫가]도 곡과 가사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을 보면,
위에 설명한 위험에 빠진 듯 싶다.
그렇다면 곡 분위기는 어떻게 판단하면 좋을까?
- 초기에 듣고 파악한 분위기를 메모해 놓기
이렇게 하면 나중에 가사 작업하다가도 메모와 비교하며 분위기가 달라졌는지 확인 가능.
- 잠시 멀리 했다가 다시 들어보기
탈고하면서 환기했다가 읽으면 오류가 보이듯 비슷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호숫가] 피드백을 받은 후 방안을 찾아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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