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성시경
작사 작곡 : 조규찬
A
철로 위로 흩어지는
이름 모를 꽃잎
열차를 탄 상황을 철로라는 단어로 장소 설명
저 멀리 지평선엔 놀(노을)이
달을 부르고
노을-달을 통해 밤 기차라는 시점 설명
지평 선엔 놀이(노을이) - 운율이 느껴지도록 의도적 변화일듯 운율 밀당
굴뚝위로 서성이는 연기
저녁을 짓는 엄마의 손길
굴뚝, 연기, 저녁 - 엄마 따뜻한 느낌
저 창으로 스며들어
내 맘을 안아줘
안아준다는 표현으로 앞 절과 연결
초저녁
화자가 보는 배경 상황 설명
C
내 모든 지나온 나날들이
낯선 이름처럼 저멀리 떠나고
새로운 하늘이 내게 펼쳐져
기차를 타고 가는 것
= 어딘가에서 떠나는 것
= 새로운 곳으로 가는 것
이전에 있던 것들을 멀리 보내는 것
별들을 담아놓은
밤의 호수 곁을 지나
정처없는 날 데려가
‘별’, ‘곁’, ‘지나’, ‘데려가’ 반복
별을 통해 밤
2A
끝도 없이 타오르던
그 번뇌의 불꽃
더 높이 오르고만 싶던
부질없는 꿈
타오르는, 불꽃, 오르다, 꿈
주로 도시의 경쟁 상황과 연결
사람 속에 사람 없던 날들
닿을 곳 없는 도시의 표류
도시의 사람답지 않은 상황 도시의 각박함 등
도시에서 외로움, 답이 안 보이는 상황 등을 표현한 걸까
차창 넘어 바람결에
어련히 사라져 모두
한밤 중에는 보이는 것 없이 스스로 내면으로
떠난 이유
왜? 화자가 방랑하는 심정을 설명하며 이유를 묘사
2C
내 모든 지나온 나날들이
낯선 이름처럼
저멀리 떠나고
새로운 하늘이 내게 펼쳐져
별들을 걸어놓은
숲의 실루엣 곁을 지나
정처없는 날 데려가 멀리
앞에서 호수
여기선 숲
실루엣 또한 운율 밀당
C-1은 동일하되, 2는 변화
D
먼동이 터오면
긴 어둠이 걷히면
움츠린 밤을 지워줄
따뜻한 커피 한잔 할거야
밤을 통과하는 기차
어둠 = 움츠린 밤 VS 아침=따뜻한 커피
움츠린 - 운율 밀당
그동안은 수동적으로 펼쳐지고 느껴졌는데
처음으로 능동적으로 하겠다는 의지
3C
아직 남아있는 너(의) 이름
낯선 능선 위에
조용히 드리워져
날 일그러진 저 밤하늘을 봐
아이들이 잠든
작은 마을 곁을 지나
정처없는 날 데려가
날 멀리 데려가
어디라도 난
너를 데려가 곁에
난 널
천천히 능선이 보이는
새벽녘
점점 줄어드는 밤하늘 = 일그러진
아이는 잠이 든 마을
그러면서 나와 함께 하는 사람과 함께 가는 마음
여기에서는 너를 데려가겠다는
점점 강해지는 표현
'공부노트 & 곡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곡 분석] 내 눈물 모아 - 서지원 / 김희탐 (0) | 2021.08.25 |
---|---|
[곡 분석] Say - 윤미래 / 서동성, 이치훈 (0) | 2021.08.13 |
[곡 분석] 그대와 영원히 - 유재하 (0) | 2021.08.11 |
[곡 분석] 가끔 - 지아 / 검은띠, 미쓰김 (0) | 2021.08.09 |
가사에서 공감 요소 (0) | 2021.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