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분석] Say - 윤미래 / 서동성, 이치훈

https://www.youtube.com/watch?v=Rmk9MVPuCws 

 

Say 

 

노래 윤미래

작사 서동성, 이치훈

작곡 박성일

 

 

A

햇살 가득 내리던 날도

난 늘 그늘 속에 숨어있었지

 

밝은 햇살과 대비되는 그늘에 숨었다는 걸로

화자의 마음 표현

왜?? 숨었을까 유발

 

이곳에선 내가 나로 살기엔

너무 빨리 알아버렸던 걸까

 

이곳은 어떤 곳인지 설명이 없으나,

무엇을 알면서 내가 나로 살기 어렵다는 뜻.

무엇을 알기 전에는 내가 나로 살았는데,

이제는 나답게 살기 어렵다는 뜻. 

그게 무엇일까?

왜? 유발

 

A는 화자의 행동, 독백을 통해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에 집중

비유로 표현

 

B

이런 나의 마음을 바쁘게 뛰게 한 사람

첨으로 울게 한 사람

 

사랑 = 설렘 = 심장이 뛴다 = 마음이 바쁘게 뛰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 울게 한

 

B는 감정을 돌려서 표현하면서 사랑의 안타까움을 표현

비유로 표현

 

C

잘 가라는 말

늦었다는 말

괜찮냐는 말

고작 내일 보잔 말

 

어떤 말부터 니 맘 잡아둬야 할까

사랑한다고 나혼자 중얼거릴뿐

 

아직 고정되지 않은 마음 = 니 맘 잡아둬야 할까

아직 고백하지 못한 말 = 중얼거릴뿐

 

C는 여러 번 반복하면서 직관적으로 전달

일상적인 단어로 고백하지 못한 안타까움을 표현

 

일상적으로 표현

 

 

2A

가깝지만 너무 멀었어

몰래 보는 것도 숨이 차올라

 

거리는 가까이 있지만 마음까지 닿아 나누기에는 멀다

몰래 보는 것도 힘들어, 안타까워 = 숨이 차오르다

 

혼자 두긴 너무 무거운 네 마음

그 전부가 나였으면 좋겠어

 

상대방이 힘들어하는 걸 보면서

얼마나 사랑하는지 표현

보통 부모들과 연인이 이야기하는

그 고통을 보면 차라리 내가 아프면 좋겠다 = 그 전부가 나였으면 좋겠다

 

비유로 표현

 

 

2B

니가 맘에 쌓여서 목까지 가득 넘쳐와

숨조차 쉴 수 없는데

 

맘 & 목 & 숨

비유로 표현

 

 

2C

사랑한단 말

잘 자라는 말

보고 싶단 말

밤새 해도 못할 말

 

사랑하는 사람끼리 할 수 있는 일상적인 말

이 말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애절함을 표현

 

일상적으로 표현

 

입을 막아도 손틈새로 새어나와

맘을 깨물어 참아보지만

 

손틈새,

입술을 깨물어 = 맘을 깨물다로 표현

비유로 표현

 

3C

사랑한단 말

잘 자라는 말

보고싶단 말

밤새 해도 못할 말

 

입을 막아도 손틈새로 새어나와

사랑한다고

혼자 중얼거릴 뿐

 

 

 

점점 고조되도록 구성했다면

2C를 3C에서 반복해도 어색하지 않아야 함.

3C에서 1C보다 2C를 반복하는 게 어색하다면 고조 순서가 잘못된 것

 

일상적 표현과 비유적 표현을 적절하게 분배하는 게 중요.

특히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비유적 표현보다는

일상적 단어와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하는 듯.

일상적 단어와 표현이 더 직관적이기 때문일 듯. 

 

제목은 하이라이트에서 사용한 '말'이라는 단어를

영어로 표현

 

제목을 정할 때도 곡 분위기와 주제, 핵심 단어 등과 어울리게 정해야.